살로메를 향한 릴케의 헌정시
작성일 | 2018-12-28 22:17:14 | 조회수 | 35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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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로메에게 바치는 시 라이너 마리아 릴케
내 눈빛을 지우십시오
나는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
나의 귀를 막으십시오
나는 당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
발이 없어도 당신에게 갈 수 있고
입이 없어도 당신을 부를 수 있습니다
나의 양팔이 꺾이어 당신을 붙들 수 없다면
나의 불붙은 심장으로 당신을 붙잡을 것입니다
나의 심장이 멈춘다면 나의 뇌수라도
그대를 향해 노래할 것입니다
나의 뇌수마저 불태운다면
나는 당신을 내 핏속에 싣고 갈 것입니다
이 작품은 독일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14세 연상의 연인 루 살로메에게 바치는 헌정시인데요, 살로메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느껴지네요:-)
연말연초 건강 잘챙기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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